▲ (사진 제공 = 애니플러스)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을 바탕으로 작가 ‘카와하라 레키’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제작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이 국내의 전국 메가박스에서 오는 2월 23일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한국과 일본 동시에 개봉된다.
이번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의 시간대는엑스칼리버 원정대 이후, 언더월드 편 이전이며, 2022년 너브기어가 탄생하고 4년 후가 되는 2026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캐릭터 또한 유나, 에이지, 시게무라 교수 등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었던 인물들이 이번에 새롭게 다루어지는 증강현실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곳은 증강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오디널 스케일’이라는 이름의 MMORPG 게임으로 ‘어그마’라는 소형 헤드폰 모양의 디바이스를 통해 이 게임에 참가하여 가상의 게임 이미지를 현실 세계에 적용하여 보고, 시각 정보와 함께 청각과 촉각 정보까지 전달받으며 게임을 즐기게 된다.
주인공 키리토 일행도 ‘오디널 스케일’에 참가하지만 이 게임에 숨겨진 음모를 깨닫고 이에 플레이어들을 구하기 위해 음모에 맞선다는 것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이다.
이처럼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의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애니메이션 관련 커뮤니티와 SNS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은 일본의 2월 18일 개봉에 맞붙은 한국 개봉으로 현지 공개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 동시 개봉과 함께 현지 굿즈들에 대한 국내 발매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입사 애니플러스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실망스럽지 않은 특전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현지 배급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월 25일에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특별 상영회를 맞아 애니메이션 총감독의 ‘이토 토모히코’ 감독과 주인공 키리토역을 맡은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는다.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행사는 참가자와 이토 감독, 마츠오카 성우와의 토크 프로그램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특별 상영회는 오는 2월 7일부터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예매 시간, 참가 인원 등에 대한 정보는 이번 주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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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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