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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초리얼한 이세계 생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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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얼한 이세계 생활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 선생님과 일러스트레이터 미시마 쿠로네 선생님을 만나 보았다.

 

2015년 9월부터 한국의 라이트 노벨 출판사 ‘L노벨을 통해서 출시되게 된 한국판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소설가가 되자!에서 계속해서 웹판 소설을 적어 왔으며일본 현지에서는 2013년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를 통해 데뷔하게 된 그의 주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또한 특유의 그림체와 채색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미시마 쿠로네의 삽화 또한 작품이 높은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한국에서도 대인기에 판매 중인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의 작가님과 일러스트레이터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 이세계물의 틀을 부순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

 

1. 2015년 9월부터 한국의 ‘L노벨을 통해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되었으며이어서 10월에 2권이 발매되었습니다앞으로도 작품을 보게 될 한국 독자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A.N) 2015년 9월부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통해 한국의 독자 분들과 만나 뵙게 된 아카츠키 나츠메입니다잘 부탁드립니다.

 

2.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A.N) 일찌감치 인생을 마감해 버리고만 니트가있으나 마나한 동료를 데리고 마왕을 쓰러뜨리고 오라는 무리한 과제를 요구당하는 이야기입니다.

 

3. 선생님께서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통해서 라이트 노벨 작가로 데뷔하시게 되셨습니다어떤 영감을 받아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나요?

 

(A.N) 고등학생이 특별한 힘을 얻고 이세계에 가마왕을 물리치거나 영웅이 되는 등의 종류의 이야기가 많은 현재 이세계 판타지물 속에서 하나쯤은 아무런 힘도 없는 니트가 무일푼으로 이세계에 떨어지는 이야기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여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I 지루한 틈을 만들지 않기 위한 집필

 

4.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이야기들은 재미있고 독특한 전개와 그에 어울리는 귀여운 캐릭터를 특징으로 팬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이러한 하나의 에피소드가 나오기 까지집필하시면서 가장 신경 쓰시는 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N) ‘캐릭터의 갭이 제대로 있는가’, ‘한 패턴으로 돌고 있지는 않은가에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5. 한국에서도 다양한 라이트 노벨의 한국어판이 출판되는 만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접하신 많은 독자분들께서도 각권의 서브타이틀의 출처에 대해서 눈치채고 계신데요어떤 식으로 각권의 서브타이틀을 정하시고 계신가요?

 

(A.N) 담당자님께서 유명 라이트 노벨의 이름을 패러디해 주시고 계십니다.


 

I 매력으로 무장한 에피소드

 

6.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에피소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한 가지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N) 한국에서 발매된 2권까지의 이야기라면, 2권 제 1장의 카즈마와 키스의 파티가 파티원을 바꾸면서카즈마가 키스의 파티에서 고블린을 쓰러뜨리고 오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카즈마 파티를 하루 겪어 본 더스트가 카즈마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7.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헤로인들은 하나 같이 매력적이고 귀여워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선생님은 어떤 헤로인에 가장 애착을 갖고 계신가요?

 

(A.N)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더스트애착이 가는 히로인은 메구밍이네요.

 

8. 외국어판의 정식 발매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떤 생각이 먼저 드셨나요?

 

- (A.N) '캐릭터의 분위기', '메구밍과 같은 별난 이름들이 번역을 통해 잘 전해질 수 있을까'가 걱정이었습니다.

 

―――――――――――― 지금 부터는 작가님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가벼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9.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권의 후기에서는 시골에 거주하시면서 업무 차 도쿄를 오가신다고 하셨습니다만힘든 점이 있지는 않으십니까?

 

(A.N) 도쿄에서 3~4시간 거리에 있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만길을 잘 헤매는 편이라도쿄에 올 때 자주 미아가 된다는 점만 빼면 괜찮습니다.(웃음)

 

10. 한국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도 상당히 빠른 페이스로 쓰고 계시고스핀오프와 미디어 믹스화로 상당히 바쁘실 텐데요이런 때에 스트레스 해소는 어떤 식으로 하고 계신가요?

 

(A.N) 게임과 술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있습니다.(웃음)

 

11. 2016년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십니까?

 

(A.N) 라이트 노벨 작가로서의 목표는 작품의 애니화 였었는데요올해 그 꿈이 이뤄질 수 있어서 지금 2016년의 목표라면 마감을 잘 지키는 것 입니다.(웃음)

 

12.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읽고앞으로 읽게 될 독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A.N) (제 작품이해외에서 읽히고 있다고 생각하면 감개무량합니다해외에서도 아쿠시즈 교단이 늘어나길 바라며앞으로도 노력하겠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미시마 쿠로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I 일러스트로 마음을 빼앗는다일러스트레이터 미시마 쿠로네

 

1. 한국에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 발매되며작품과 함께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데요선생님께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삽화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기분은 어떠셨나요?

 

(M.K) '소설가가 되자'에서 먼저 작품을 읽으신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이미지대로 잘 그릴 수 있을까'가 걱정이었습니다.

 

2.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작가님의 묘사와 함께 삽화로써 그 면모를 드러내게 되는데이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건가요?

 

(M.K) 담당자님과 회의를 통하여 캐릭터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표지나 삽화를 완성하시기 까지 작업하시면서 가장 신경 쓰고 계시는 부분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M.K) 캐릭터의 표정이 다채로운 편이기 때문에캐릭터들의 표정에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4.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캐릭터들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각 캐릭터를 그리실 때포인트로 잡고 그리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M.K) 대표적으로 포인트라 하면 아쿠아는 실루엣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머리 모양이네요그리고 메구밍은 특유의 모자이고 다크니스는 포니테일과 X모양의 머리핀입니다마지막으로 카즈마는 대체적으로 눈이 죽어있는 것이네요.(웃음)


 

I 일러스트 하나가 완성되기 까지

 

5.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일러스트를 그리실 때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M.K) 인물에 관해서는 특별히 없습니다.

 

6.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경우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일러스트를 제작하고 계신가요?

 

- (M.K)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한 권을 기준으로 본 다면 1개월 정도컬러 페이지 한 장이라면 반나절 정도입니다.

 

7. 지금까지 그리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일러스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소개 부탁드립니다.

 

- (M.K)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이라는 스핀오프 작품의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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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3권' 오리지널 드라마 CD 포함 한정판 표지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I 미시마 쿠로네에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란

 

8.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헤로인들은 하나 같이 매력적이고 귀여워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선생님은 어떤 헤로인에 가장 애착을 갖고 계신가요?

 

- (M.K) 아쿠아님 입니다.(웃음)

 

9. 1권의 후기에서 아쿠시즈 교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셨는데한국 발매가 아직이라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4권에서는 아쿠시즈 교단의 얘기가 나왔죠실제로 교도들을 접해 본 소감은 어떠십니까?

 

(M.K) 역시 소문대로 나사 하나 빠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10.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읽고앞으로 읽게 될 독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M.K) 아쿠시즈 교단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디어 믹스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스핀오프도 활발히 출판되고 있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한창 순풍을 타고 있다. 신개념 이세계물을 보여준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가 2016년에는 어떤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올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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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편집 & 기획 - 프리랜서 취재 기자 Uesway

2015. 11. 12 Uesway (@gijune2003)


바쁜 시간을 할애하셔서 인터뷰에 응해 주신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 선생님담당 일러스트레이터 미시마 쿠로네’ 선생님 외 함께하신 모든 카도카와 쇼텐 관계자님끝까지 인터뷰를 읽어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협력 카도카와 쇼텐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본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 자료의 저작권은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 있으며, 기사의 출처를 명기하지 않은 무단 인용이나 도용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를 어길 시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참고 소식                    

1. 2016년 1월 L노벨에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권, 4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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