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no Takeda, TAKARAJIMASHA/Sound! Euphonium Partners


20154, 1기 애니메이션을 방영 후로 1년이 조금 지난 201610월부터 2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 시작한 울려라! 유포니엄2’는 관서 대회의 출전이 결정된 부분에서 끝을 맞은 1기 애니메이션의 뒤를 이어서 전국 대회의 이야기까지 펼쳐진다. 또 작품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이 달라짐에 따라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배경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미조레와 노조미의 갈등과 아스카의 유포니엄에 대한 마음 등, 1기와 같이 감정에 있어서 섬세한 부분을 다룬 점이 특징인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며, 작품의 화자이기도 한 '오마에 쿠미코'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가 살펴보는 '울려라! 유포니엄2'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울려라 유포니엄2’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울려라! 유포니엄에 이은 속편으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취주악부에 들어간 여자아이가 여러 취주악과 관련한 문제나 선배와의 갈등을 겪으며 유포니엄 실력을 쌓고 인간적으로 성장하며 전국대회를 목표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울려라! 유포니엄2’에서 오마에 쿠미코역의 성우를 하고 있는 쿠로사와 토모요입니다.

 

 

──── 울려라 유포니엄의 주연 캐릭터인 오우마에 쿠미코역을 연기해본 소감은 어떠십니까?

 

, 오마에 쿠미코짱은 처음 만났을 때에는 주인공답지 않았다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셔서 저도 조금 맥빠지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라서, ‘사람과 연관되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은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작품이라니 좀처럼 없네라는 듯이 생각했었는데요.

울려라! 유포니엄’, ‘울려라! 유포니엄2’를 통해서 점점 주인공답게 되어 가는 느낌이나, 인간으로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나, (이처럼) 엄청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쿠미코와 가까운 곳에 같이 걸을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고 생각했고, 처음에 쿠미코가 주인공답지 않다는 의견에 저도 동의했었지만, 지금은 쿠미코가 정말 주인공이 다 되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울려라 유포니엄2’OPED는 아기자기한 연출과 음악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ED1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죠. 쿠로사와 씨는 어떠셨나요?

 

울려라! 유포니엄이라는 작품 자체의 좋은 점이 생생한 인간관계라고도하기 때문에 (그에 초점을 맞춰서) 1기 때는 ED의 쿠미코 일행이 본편의 일부처럼 연출되었었는데요.

2기에 들어서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해지기도 했고 많은 분들께서 보기 쉬운 이야기로 구성된 점도 있어서, 애니를 평소에 보시는 분, 안 보시는 분 합쳐서 친근감, 알기 쉬운 귀여움이 느껴지는 엔딩이 된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또 처음으로 엔딩의 콘티를 보고 저는 스태프분이 잡고 계시는 2기에 대한 방향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저의 연기도 좋은 의미로 그 작풍에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1기보다도 드라마틱하게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작품이 되겠구나라는 기분을 엔딩의 그림으로부터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 그럼 이제부터 쿠로사와씨와 함께 1화부터의 장면을 한 번 되짚어 가보도록 할까요.

 

──── 1화는 드디어 관서 대회에 출장하게 된 키타우지고교 취주악부를 보여주며 40분 스페셜로 방영되었죠. “관서 대회를 향해 힘내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의 TV애니메이션에 있어서 1화를 1시간 스페셜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어서, 분명 한국에도 1시간 스페셜 그대로 방송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극장에 개봉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있으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와 음악이 있었고, 그림도 정말 예뻤고, 최종화까지 애프터 레코딩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되돌아봐도 울려라! 유포니엄2를 상징하는 1화였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담하고 드라마틱하고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 있는데도 섬세하다는 인상이었어요.

 

 

──── 울려라! 유포니엄2’1화에는 또 미조레가 버스안에서 창 밖을 보면서 콩쿨은 정말 싫어라고 말한 장면같이 중요한 부분도 많았죠. 쿠로사와씨는 1화 안에서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저는 1화가 TV에 방송되기 전에 일본의 극장에서 이벤트로 특별히 2, 1화를 극장의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때 불꽃놀이의 불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그 장면의 쿠미코와 레이나도) ‘울려라! 유포니엄2’1화부터는 더 달라붙는, 서로를 떠받쳐주는 관계로 그려져 있어서 뭐랄까 위험한 느낌!?’(웃음)이어서, 그 두근두근하는 느낌과 분위기와 교토 애니메이션 작화진께서 그려주신 아름다운 불꽃놀이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 유카타 차림으로 불꽃놀이에 참가하고 레이나에게 상담하는 쿠미코 또한 역시 쿠미코의 소울 메이트는 레이나구나하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소울메이트인 점은 변하지 않지만, 관서대회 전에 지방대회 단계에서는 쿠미코는 레이나를 쫓아가고 있는 입장이었던 게 2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대등해진 걸로 보여요.

그리고 아스카라는 쿠미코가 쫓아가는 새로운 존재가 생겨서 소울메이트의 형태는 동지라는 형태 안에서도 조금 바뀐 것 같고, 같은 선에 선 것으로 단순한 동급생보다 마음속에서 가족 같은 느낌도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며 안심하는게 러브로 한편 보이지만 본인들은 별로 러브가 아니기 때문에……,

 

──── 안심감입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드는 안심감을 소중히(하며) 저는 쿠미코와 레이나가 둘만 있는 장면을 연기했기 때문에 여러분께는 둘이 러브로 보일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소울메이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가족이라는 느낌일까요?

 

 

──── 2A파트는 오봉 휴일로 풀장에서 노는 쿠미코 일행의 이야기였죠. 감독께서는 수영복을 기대해 달라는 말씀을 남기신 바 있으신데 보기 힘든 장면이었던 만큼 역시 강렬했습니다.

 

수영복은 입고 있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컬어지는 수영복회랑은 선을 그은, 수영복을 입고 있는 것 말고는 평소의 (취주악부) 부실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화였습니다.

단지, 오프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 감독님께서 수영복을 기대해 달라고 말씀하신 듯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있어서 그 기대에 답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을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웃음)

단지, 꽤 대담한 수영복의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비주얼은 시청자 분들께서 즐거워해주실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말할 수 없는 이야기라는 것은 나츠키와 유우코의 이야기라던가…….

 

그렇네요. 미조레가 왜 돌아오고 싶어하였는가, 왜 아스카한테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들었는가, (쿠미코) 본인은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몰랐던 것에서 뭘 모르고 있었는지 안 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또한 2B파트에서는 레이나가 목관 선생님과 타키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여자 친구라고 오해하는 장면이 또 볼거리였죠.

 

맞아요. 죽은 생선 같은 눈을 띤 레이나나 카레를 흘리면서 먹고 있는 레이나나(웃음) 귀여워서, “지금은 말을 걸면 안돼라던가(웃음)

 

 

──── 아스카가 노조미가 부에 돌아오면 안되는 이유를 3화에서 마침내 쿠미코에서 들려주었는데, 쿠미코도 역시 이해를 하면서도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었죠.

 

사이가 좋고 나쁘고의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었던건가같이 내용에 대해서도 충격을 받았을 테고, ‘이건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절망감도 쿠미코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3화이자 울려라 유포니엄2’의 초반부의 클라이막스라면 역시 마지막 장면의 아스카가 연주하는 유포니엄에 매료된 쿠미코를 보여주는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쿠로사와씨는 이 장면의 애프터 레코딩을 하면서 어떠셨나요?

 

아스카 선배가 부는 소리가 좋다라는 듯이 쿠미코는 실감은 하지만, 그 이외에 대해서는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있지만, 한 가지, 나는 이 소리가 좋다라는 것만은 제대로 알고 있다는 꽤 단순한 기분을 가지고 애프터 레코딩에 임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 4화에서는 콩쿨이 점점 다가오는 와중에 결국 노조미와 미조레가 조우하게 되고 말았죠. 미조레, 쿠미코, 유우코들이 모여 펼쳐진 장면은 정말 긴박했습니다.

 

저는 (4화에서) 미조레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일본의 여자아이답다고 생각했어요.

자기의 마음은 이렇게나 완고한데 말로는 하지 않는,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는, 혼자 단정하고 혼자 상처 입는 것은 꽤 많은 여자아이들이 학생시절에 경험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원한 성격이라서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노조미의 기분 쪽이 이해되고, 아스카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무엇보다 복잡한 사정이기 때문에 해결책이 없구나라는 기분도 되었어요.

이야기로써는 미조레 자신, 노조미 자신, 유우코 자신이 납득하는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본인들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저로서는 납득되지 않는 답답함도 들었어요.

노조미도 미조레에 대한 입장이 변하지 않았고, 유우코가 잘 대처해주었기 때문에 유우코 덕분에 상황이 수습되었다는 인상을 매우 받았습니다.

 

 

──── 미조레와 노조미 사이의 오해가 풀리고 미조레가 감정이 듬뿍 담긴 오보에 연주가 흘러나오는 장면에서는 여러가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2’는 그런 의미로 말씀드리면 음악적으로 무척 미묘하고 섬세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특별히 음악적인 교양이나 지식이 없으셔도 보고 즐겨주실 수 있도록 되어야 했고 저도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두근두근하면서 연기 하였는데요, 그런 전혀 전문가가 아닌 저희들이 미조레의 연주를 듣고 바뀌었구나라고 느껴버리는, 거기에 음악팀의 집념과 열정을 느끼며 음악팀의 각오의 대단함에 감동하였습니다.

 

 

──── 5화에서는 드디어 여름방학과 부활동 시간을 쏟아 부어 연습한 성과를 보여줄 관서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7분간 실전의 키타우지 고교의 연주신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였죠.

 

울려라! 유포니엄’ 1기에 비해서 2기는 별로 연주신이 없었기 때문에, 드디어 연주신을 볼 수 있었다는 느낌과 지방 대회와 완전히 똑같은 곡을 연주하고 있는데도 퀄리티가 좋아져있는, 이것도 방금 전과 같이 오보에 솔로처럼 저희들이라도 알 수 있는 연주를 센조쿠학원 음악대학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감동도 있었고, 쿠미코 일행에 대한 힘내라!’라는 기분도 있었습니다.

 

 

──── 5화 마지막에는 꿈에 그리던 관서 대표 전국 진출에 성공하여 모두 기뻐하던 와중에 혼자 덤덤하던 미조레에게 쿠미코가 아직도 콩쿨이 싫나요?”라고 물었을 때 지금 막 좋아졌어라고 해맑은 미소로 대답한 신도 매우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미조레의 미소는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감동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 긴장감이 조금 풀린 6화에서는 문화제에서 아스카와 레이나가 귀여웠던게 기억이 납니다. 또한 뒷부분에서는 타키 선생님이 만나고 타키 선생님의 부인에 대한 이야기 나왔죠.

 

1기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하고 사진을 향해 이야기하는 신도 있었고, 2기 때도 사진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신이 있었는데요, 특별한 날이라며 종일 반지를 끼고 있고, 타키 선생님의 부인을 향한 애정이 너무 깊기도 해서, ‘이건 아무래도 레이나는 감당해내지 못하겠다고 쿠미코는 아마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쿠미코로서는 레이나가 가엽다고 생각했네요.

 

 

──── 7화부터는 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데요, 아스카의 어머니께서 등장하여 아스카를 퇴부시키려고 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쿠미코는 전부 보고 있었지요?

 

이렇게 특별하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취주악과 관련 없는 일로 취주악을 방해받고 있는, 활동을 방해받고 있는 것에 대해 쿠미코는 분노하고 있었네요.

 

 

──── 아스카의 부재로 인해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잠시 흔들리기도 했던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지만 하루카가 잘 이끌어 마음을 다 잡고 역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의 색소폰 솔로는 그것을 상징하는 듯 했지요.

 

하루카는 상냥하다는 건 칭찬할 만한 점이 딱히 없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잖아라는 말처럼, 평소 보여준 온화한 표정의 뒤에 고민이 있다는 것은 1기에도 명확하게 나왔었는데요, 역시 2기가 돼서 단순히 온화한 사람은 없구나하는 것에 저는 통감했고, 그럼에도 아스카에 대한 신뢰를 원동력으로 (색소폰을) 연주한 신은 정말 보다 하루카를 좋아하게 되는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럼, 한국에서 10화까지 방송된 지금,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아스카와 쿠미코의 관계성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부분까지는 여러분께서 보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뒤에 레이나의 타키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1화 통째로 써서 이야기하는 화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바로 대회가 다가와 버리기 때문에 그 결과도 여러분들께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더욱이 이번 작품은 3학년의 장래를 포함해서 한 학년도의 취주악부가 통째로 그려지기 때문에 아스카는 제대로 자신의 환경과 타협하고 나아가는 건가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수수께끼가 마지막에 풀릴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다면 이 작품의 전부가 딱 마음속에 담기지 않을까하기 때문에 마지막 신까지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 그렇다면, 쿠로사와 씨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신을 뽑는다면 어떤 장면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오마에 가의 가족회의인데요, 일본만의 아버지의 위치가 독특하다고 할까, 가족의 형태로는 핵가족으로 무척 현대적인데도, 아버지의 위치만 쇼와(일본의 연호로 원년은 1926), 이른바, 폭군같은 느낌이나 아버지의 말씀이 중요시되는 부분이라던가가 매우 어울리지 않고 언밸러스한 오마에가의 신이 매우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애프터 레코딩 현장도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애프터 레코딩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스태프와 성우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요. 궁금한 점이나 모르는 점에 모두 대답해주시고 제대로 한명 한명의 감정에 몰입한 다음 애프터 레코딩할 수 있어서, 즐겁고, 사이도 좋은데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스포츠처럼 할 때는 한다라는, 휴식과 실전이 확실하게 나뉘어져도 있는 멋진 현장이었습니다.

 

 

──── 쿠미코는 작품에서 표정 변화가 정말 많은 캐릭터인데요,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렵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특히 2기는 얼굴 표정이 아니라 다리나 등이나 손의 묘사가 무척이나 많아서 연기자로서는 (연기)하기 쉬웠고, 자신의 페이스, 쿠미코로서의 저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 기분대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인상이 남아있습니다.

 

 

──── 또한 주연 캐릭터이자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화자로 다뤄지는 쿠미코인데요, 연기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나레이션을 이렇게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게다가 (쿠미코의 나레이션은) ‘언제의 쿠미코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하는 부분이 무척 애매한, 쿠미코의 말이긴 하지만 지금의 쿠미코인가’, ‘어제의 쿠미코인가’, ‘내일의 쿠미코인가그런 명확한 구분 없이 이어지는 나레이션이기 때문에, 어떤 입장에서 감정을 설명해야 될지하는 것이 저에게 매우 어려웠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울려라 유포니엄2’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설마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TV로 보고 계신다고는 생각치도 못해서 무척 감동했고 기쁩니다. 자막 방송으로 제 쿠미코가 말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순수하게 정말 기쁘고 응원해주셔서 기뻐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활동이라는 제도나 세일러복 같은 문화도 (작품의) 맨 앞에서 다뤄지고 있으면서도 세계 공통의 여자아이만의 마음속의 움직임도 많이 담겨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봐주시면 기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협력 울려라!제작위원회, 마우스 프로모션, 애니플러스

 

 

desk@synodmedia.com

기획제작팀

 

(서브컬처 언론 1번지 시노드 미디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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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애니메이션 성공의 전적이 있는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 크게 방향을 바꿔 성인 주인공을 앞세워 작가물을 쓰기 시작한 히라사카 요미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로 위상을 보여준 칸토쿠가 그리는 러브코미디 라이트노벨로 국내에는 3권까지 발매된 여동생만 있으면 돼.’는 작품의 주인공 이츠키와 나유타, 미야코, 하루토 그리고 치히로를 둘러싼 일상에 1권이래 가장 큰 인간관계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점점 궁금해지는 가운데, 컬처스윙은 일본 라이트노벨계 최전선에서 여동생만 있으면 돼.’ 팀을 만나 섬세한 묘사로 마음을 다루며 독자를 몰입시키는 원작자들로부터 여동생만 있으면 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히라사카 선생님부터 한국에서 여동생만 있으면 돼.’를 읽고 계사는 독자님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H.Y) 매니악한 소재가 많아서 (한국의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지고 있는지가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K.T) 먼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일러스트로써도 과격하다고까지 하지 않더라도 극단적인, 벗었다가 입었다가 하는 듯이 감정의 변화가 극단적(인 작품)이라서 저 자신도 그리면서 즐거웠기 때문에 그게 전해진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나는 친구가 적다에 이어 2번째 작품인 여동생만 있으면 돼.’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감상은 어떠십니까.

 

(H.Y) 감사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웃음)

 

(K.T) 저도 물론 감사하다는게 제일이네요, 역시 저희들은 어디까지나 일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걸 어디까지 피부로 느껴주시고 계신지가 독자님과 직접 만날 수가 없어서 신경쓰이는데요, 이걸 계기로 꽤 일본에 대해서 라던가, 일본의 분위기, 일상 같은 것에 흥미를 가져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여동생만 있으면 돼,’는 전작과는 인상이 꽤나 다른데요, 히라사카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작품을 구상하게 되셨나요.

 

(H.Y) 계기……, 계기인가. 처음부터 작가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서, 딱 전작도 완결이 나고 새로운 것을 써볼까해서, 전작품은 애니메이션화를 하게 되기도 하였고, 여러 가지 작가로서의 일도 할 수 있었어서, 그 경험을 살려 재미있는 것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 칸토쿠 선생님의 여동생만 있으면 돼.’ 1권을 처음 읽어보셨을 때의 감상이 궁금합니다.

 

(K.T) 무척 재밌었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라이트노벨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새롭다고 해야 할까요,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보다 단편을 엮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화면이 전환되지요.

그게 무척 읽기 쉬워서, 뒤가 궁금해지는 이야기도 끌지 않고 일단 완결하고 나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형태가 제 속에서는 깔끔하게 읽을 수 있어서, ‘역시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짧은 문장 속에서도 감정의 기복과 일어난 일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역시 편집자님께서 일류의 엔터테이너다!”라고 말씀하신 만큼 1권을 읽는 걸로도 그게 실감이 되는 듯한 느낌이라서 저는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H.Y) 소설가나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실제의 사람을 모델로 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면서,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재밌겠구나하는 바램을 섞어 꽤 극단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K.T) 캐릭터가 매우 개성적이었는데요, 많은 캐릭터가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연령도 여고생보다 위인 점이 크게 다른 점이었는데 그게 고생을 한 점이기도 하지만 역시 (히라사카)선생님의 캐릭터는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루기 쉬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로 인해 헤매기도 했지만요, 그렇네요, 처음에는 나유타에 대해서도 천재 소설가에 은발 미소녀라는 인상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한 적도 있는데요, 요미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 잡스럽게, 바보털이라던가(를 추가하고), 앞머리도 실제로 완전히 자르지 않았죠. 단순히 양옆으로 나눠놓은 것뿐이기 때문에 앞머리를 나눠서 묶어놓았다는 의미로써는 어렵게 그릴 필요도 없어서, 매우 (원안에서) 변경되었는데요, 덕분에 본문의 인상과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큰 변동이 있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캐릭터 디자인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캐릭터들에 대한 롤모델이 있나요.

 

(H.Y) 그렇네요, 있는 캐릭터도 있지만 완전히 픽션인 캐릭터도 있습니다.

 

(K.T) 나유타는 있었습니까?

 

(H.Y) 나유타는 ㅇ………….

 

(K.T) 없는건가.(웃음)

 

(H.Y) (웃음) 기본적으로는 누군가를 단독으로 모델로 삼았다는 것 보다는 여러 작가님이나 지인 크리에이터분들의 개성적인 부분을 짜맞춰서 만든 느낌이네요.

 

 

────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작품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에 대해 선생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누구일까요. 그 이유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H.Y) 저는 나유타가 가장 좋네요……. 단순히 은발 미소녀를 처음부터 좋아했던 것도 있지만, 나유타는 꽤…… 제 이상이라고 할까, 이런 아이에게 반하고 싶다는 망상이 들어간 캐릭터라서(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K.T) 저는 미야코네요, 술을 마시는 여자아이로, 여고생 연대의 아이 만큼 매력적이라고 느낀적인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대학생에 술을 마시는 여자아이로 무척 귀엽다고 생각되는게 제 안에서 미야코가 처음이었다는 점이 있어서, 지금까지 (술을 마시는 대학생 여자아이의) 다른 캐릭터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의미로, 미야코는 작품 속에서, 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여기고 있어서 지금은 미야코가 붐입니다.

 

  


 

──── 어느 라이트노벨의 여동생으로 시작해서 실재하는 단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나라 이름까지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종에 패러디들도 눈길을 끄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이는 플롯 단계에서부터 생각하셨던 부분인가요.

 

(H.Y) 패러디는 기본적으로 TRPG이 비교적 메인으로 작가 오리지널 TRPG를 한다면 아마 그런 (업계에 대한) 비꼼이 들어간 네이밍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플롯 단계에서는 특별이 없었네요.

 

──── 그 후에 작품을 쓰고 상담을 하면서 만들어진거네요.

 

, (작품을) 쓰면서 애드리브로, 실제 라이트노벨 업계를 베이스로 TRPG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K.T) TRPG한다고 써놓고 내용에 대해서는 플롯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많네요.(웃음)

 

(H.Y) 그렇네요.(웃음)

 

 

──── 여동생만 있으면 돼.’를 읽을 때는 일러스트의 덕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일러스트를 그리실 때에는 어떤 점에 가장 신경쓰고 계신가요.

 

(K.T) 신경쓰고 있는 점이라면 되는 대로 어른스러운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점을 신경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른들이, 사회인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에는 지금까지의 라이트노벨에서 (다뤄졌던) 부활동물과는 조금 다른 거리감 같은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마음속에 두고 (작품을) 읽으면서, 그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표정변화가 확실히 나타날 때에도 지금까지의 미소녀 일러스트 그대로의 분위기이진 않도록, 되도록 (그렇게) 하고자 매번 조정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주로 표정과 거리감이려나 합니다.

 

 


──── 지금까지의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일러스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한 가지, 소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K.T) 역시……, 문에서 코타츠 쪽을 바라보고 있는이게 제 안에서 가장(좋네요), 집안의 코타츠를 모두가 에워싸고 있는 것뿐이지만, 제 안에서는 이게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이미지네요. 이게 (‘여동생만 있으면 돼.’)내용물을 나타내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H.Y)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그려내고 싶었던 기분은 있었네요.

 

(K.T) 그렇네요, 이 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은…… 뭐 패치가 잘 나왔다던가, 얼굴이 잘 그려졌다던가 여러 가지 있지만 역시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라면 역시 그거네요. 그걸 베이스로 앞으로 그려나가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한국에 발매된 3권까지의 여동생만 있으면 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신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H.Y) 3권까지라면……, 3권의 본편 맨 뒤에 있는 이츠키가 나유타를 좋아하지만 아직 어울리지 않으니까 제대로 좀 더 어울리는 주인공이 되면 자기가 좋아한다고 말하자는 결의, 그 기분을 하루카에게 표명하는 신이려나요.

 

(K.T) 그 신은……, 그렇네요. ‘이츠키 멋지다!’라고 할까, 이츠키에 대한 호감도가 지금까지 어딘지 모르게 조금 좋을지도였었는데 이 캐릭터 좋네!’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되는 순간이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걸로 이츠키를 좋아하게된 분들이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이츠키를 무척 좋아해서……, 실은 여자아이를 포함해서 작품 안에 꽤 상위에 있네요.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았던 신이라고 하면 역시 2권의 하루토 애니의 실패의 이야기네요. 미야코도 거기서 상당히 마음이 움직였고, , 그 둘만의 관계만 봐도 괜찮은데요, 역시 그 주변에 있는 이츠키나 나유타가 미묘한 분위기인데도 어른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나유타는 처음부터 미야코가 그런 성격의 여자아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유타 자신도 그 미야코를 보고 미야 언니 멋지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하루토가 두근하는 것에 대해 쓴웃음을 짓는 그 분위기 통째로, 그 신이 정말 좋아서 몇 번이고 다시 보았습니다.




────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성인인 만큼 이야기가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히라사카선생님, ‘칸토쿠선생님은 술을 자주하시는 편이신지요?

 

(H.Y) 저는 좋아합니다.

 

(K.T) 저는 가끔.(웃음)

 

──── 그럼, 히라사카 선생님은 직접 마셔보시고 쓰고 계신건가요?

 

(H.Y) 그렇네요. 제가 마신 것 중에 맛있었던 것을 작중에서 소개한다는 느낌으로 쓰고 있습니다.

 

 

──── 히라사카선생님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된 에피소드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선생님께서 집필하시면서 가장 몰입되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H.Y) 작중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신이 자주 있는데요, 그 보드게임은 평소 친구 작가님들과 같이 하고있는 내용에서 꽤 참고해서 쓰고 있네요.

 

 

──── 여동생만 있으면 돼.’를 읽고 계시는 독자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H.Y) 앞으로 4권 이후로도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고, 소설의 이야기뿐만이 아닌 이번에는 애니메이션화나 코미컬라이즈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작업물로써도 점점 재밌어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T) ,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4, 5권해서 점점 캐릭터간의 관계도 변화하고 더욱 고조되기 때문에 부디 그 부분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또 일본에 있어서 코미컬라이즈, 일본에 있어서 애니메이션화가 한국에서는 와닿는 부분이 다를지도 모르겠는데요, 그 분위기의 차이도 , 이런 차이가 있구나하고 느껴주신다면 더 재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므로 그 부분도 부디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협력 소학관, D&C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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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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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코메디물로써 기존의 작품과는 선을 달리하며 카토 메구미’,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와 같은 매력적인 히로인을 앞세워 한국에서는 본편 9, GS 2권까지 출간된 인기 라이트노벨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8권부터 스토리 2부에 들어서며 최고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 또한 신들린 스타킹 작화로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기에 이어 20172분기에는 2기 애니메이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진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 8권이 20164월에 L노벨을 통해서 정식 발매되기 시작해서 710일을 기해 9권도 순조롭게 발매되고 있는데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1부와 2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께서 7권 이후를 읽었다는 걸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1부와 2부는 일단 서클 멤버가 다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이 작품의 중심 있는 건, ‘토모야’, ‘메구미’, ‘에리리’, ‘우타하(이즈미와 미치루의 팬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미치루를 제일 좋아합니다.) 1부에서도, 2부에서도 바뀌지 않지만, 4명의 관계성에 복잡함이 섞이기 시작한 점입니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에 등장한 캐릭터들은 많은 갈등과 관계의 변화를 겪는 것이 눈에 뜨이는 특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부에 들어선 지금, 토모야와 메구미, 에리리, 그리고 우타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첫 번째 질문에서 이어집니다만, 그런 관계로 4명은, 지금, 서로에 대해서 좋음싫음의 감정을 모두 떠안고 있습니다. 돕고 싶지만 그러기엔 떳떳하기 못하다던가, 적이지만 그냥 놔둘 수는 없다던가, , 그런 귀찮은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훈훈하게 보시고 싶으신 분은 삽화를 보시고 치유되셨으면 합니다.

 

 


──── 2부에서 에리리와 우타하가 안고 있던 문제는 토모야가 그들을 보고 작성한 시나리오를 트리거로 해결되게 되는데요, 그들에게는 토모야의 시나리오가 어떻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 부분은 본래 여러분께서 읽고 느끼신 게 정답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 크리에이터의 시점으로서는 충분히 창작의욕을 자극케 하는 퀄리티의 작품이라고 느낀 모양입니다. 랄까, 그렇게 느껴주지 않으면 토모야의 시나리오를 쓴 고스트라이터인 저의 존재의의에도 관계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녀들에게는 부디 좋은 평가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주요 캐릭터들에게 격려의 한 마디를 해 즐 수 있다면 어떤 말들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 한 번 정도 망겜을 만들었다고 해도 상냥한 유저 분은 저버리지 않고 따라와 줄 테니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주세요. 그렇죠, 여러분!?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애니메이션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20172분기, 드디어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가 방영되는데 원작자로서의 감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 덕분에 1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똑똑히 2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정말로 고맙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사에카노여자아이가 귀여울 뿐인 작품이라는 본질을 이해하고, 그 점에 전력을 다해 임해주신 스태프 분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특히, ‘스타킹 묘사는 극장판을 포함하여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과 비교해도 아직까지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2기는 1기를 뛰어넘어 검은색과 살색의 그라데이션이 끝을 달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1기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에 대해 선생님은 어떤 점을 가장 기대하고 계신가요?

 

이번에도 시리즈 구성과 전()화의 각본이 떠맡겨져…… 아니, 감사하게도 기용되어 최종화까지의 이야기는 전부 알고 있는 관계로, , 뒤는 여러분께서 그 이야기를 어떻게 느끼실지 가슴 졸이며 지켜볼 뿐입니다.

기대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히로인들이 귀여울 뿐이지만은 않은 표정도 몇 가지 보여주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런 점도 포함하여 여러분께서 캐릭터들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 두 번째 동인게임을 만들기 시작한 Blessing Software의 앞날과 히로인들의 미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9권까지 나와 있는 모양입니다만, 그 부분에선 아직 게임제작은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동인서클이란 것에서 언제까지고 그렇게 순조롭게 일이 진행된다니 같은 건 있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제부터, 또 마스터업이 다가와 엄청난 트러블이 발생할게 뻔하기 때문에, 그걸 걱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 사에카노의 캐릭터들 중 가장 안타깝다고 생각하시는 캐릭터가 있나요? (ID sos***)

 

그걸 말하면 결말까지 건드리게 될 것 같은 느낌이…… , 이즈미짱과 미치루가 아니라는 점만은 확실합니다. 아니 그녀들도 나오는 분량을 생각하면 꽤 안타깝게 되었지만요……

 

 


──── 우타하처럼 토모야를 포함한 모든 인물이 대학으로 진학한 이후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는지가 궁금합니다. (ID jinjin1***)

 

, 토모야가 대학에 진학할 수가 있나요?, , 공부 전혀 안하고 있다구요?

, 모든 히로인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혼자서 프리터인 토모야가 여전히 서클 대표로서 의기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이야기라면 생각났습니다만, 너무 안타까워서 뒤를 생각하는 것은 그만뒀습니다.

 

 

──── 카토 메구미와 같이 각자의 개성이 들어나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있나 여쭤보고 싶네요. (ID kimsj99***)

 

에리리와 우타하와 이즈미는 제 과거 작품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요소를 몇 가지 섞어 만들었고 거기에 저를 포함하여 아는 크리에이터들의 긍지를 집어넣었습니다. 누가 모델이 되었을지는 각자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치루는 제가 초등학생 때 친구의 사촌 여자아이를 모델로 하였습니다. 제 사촌이 아니었던 것이 아쉽네요. 친구가 부러웠어…….

그래서, 메구미는…… 이상적인 친구를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통하는, 제가 생각한 최강의 친구라는 녀석입니다. 때문에 남녀가 얽힌 감정이 섞였을 때 어떻게 되는 가는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관계로 지금의 메구미는 완전손수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 마지막으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을 읽고 있는 한국 독자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루토 후미아키입니다.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을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제 쪽에서는 이 시점에서 11권까지 책을 썼고, 그 중에서도 ‘Blessing Software’는 제 2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가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부디 그 완성과, 신규 서클 멤버 각각의 결말을 언제가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해도 또 겨울 코믹마켓에서 떨어지면 아무래도 서클 해산이지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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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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