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no Takeda, TAKARAJIMASHA/Sound! Euphonium Partners


20154, 1기 애니메이션을 방영 후로 1년이 조금 지난 201610월부터 2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 시작한 울려라! 유포니엄2’는 관서 대회의 출전이 결정된 부분에서 끝을 맞은 1기 애니메이션의 뒤를 이어서 전국 대회의 이야기까지 펼쳐진다. 또 작품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이 달라짐에 따라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배경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미조레와 노조미의 갈등과 아스카의 유포니엄에 대한 마음 등, 1기와 같이 감정에 있어서 섬세한 부분을 다룬 점이 특징인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며, 작품의 화자이기도 한 '오마에 쿠미코'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가 살펴보는 '울려라! 유포니엄2'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울려라 유포니엄2’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울려라! 유포니엄에 이은 속편으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취주악부에 들어간 여자아이가 여러 취주악과 관련한 문제나 선배와의 갈등을 겪으며 유포니엄 실력을 쌓고 인간적으로 성장하며 전국대회를 목표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울려라! 유포니엄2’에서 오마에 쿠미코역의 성우를 하고 있는 쿠로사와 토모요입니다.

 

 

──── 울려라 유포니엄의 주연 캐릭터인 오우마에 쿠미코역을 연기해본 소감은 어떠십니까?

 

, 오마에 쿠미코짱은 처음 만났을 때에는 주인공답지 않았다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셔서 저도 조금 맥빠지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라서, ‘사람과 연관되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은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작품이라니 좀처럼 없네라는 듯이 생각했었는데요.

울려라! 유포니엄’, ‘울려라! 유포니엄2’를 통해서 점점 주인공답게 되어 가는 느낌이나, 인간으로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나, (이처럼) 엄청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쿠미코와 가까운 곳에 같이 걸을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고 생각했고, 처음에 쿠미코가 주인공답지 않다는 의견에 저도 동의했었지만, 지금은 쿠미코가 정말 주인공이 다 되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울려라 유포니엄2’OPED는 아기자기한 연출과 음악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ED1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죠. 쿠로사와 씨는 어떠셨나요?

 

울려라! 유포니엄이라는 작품 자체의 좋은 점이 생생한 인간관계라고도하기 때문에 (그에 초점을 맞춰서) 1기 때는 ED의 쿠미코 일행이 본편의 일부처럼 연출되었었는데요.

2기에 들어서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해지기도 했고 많은 분들께서 보기 쉬운 이야기로 구성된 점도 있어서, 애니를 평소에 보시는 분, 안 보시는 분 합쳐서 친근감, 알기 쉬운 귀여움이 느껴지는 엔딩이 된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또 처음으로 엔딩의 콘티를 보고 저는 스태프분이 잡고 계시는 2기에 대한 방향을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저의 연기도 좋은 의미로 그 작풍에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1기보다도 드라마틱하게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작품이 되겠구나라는 기분을 엔딩의 그림으로부터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 그럼 이제부터 쿠로사와씨와 함께 1화부터의 장면을 한 번 되짚어 가보도록 할까요.

 

──── 1화는 드디어 관서 대회에 출장하게 된 키타우지고교 취주악부를 보여주며 40분 스페셜로 방영되었죠. “관서 대회를 향해 힘내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의 TV애니메이션에 있어서 1화를 1시간 스페셜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어서, 분명 한국에도 1시간 스페셜 그대로 방송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극장에 개봉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있으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와 음악이 있었고, 그림도 정말 예뻤고, 최종화까지 애프터 레코딩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되돌아봐도 울려라! 유포니엄2를 상징하는 1화였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담하고 드라마틱하고 여러 가지 요소가 들어 있는데도 섬세하다는 인상이었어요.

 

 

──── 울려라! 유포니엄2’1화에는 또 미조레가 버스안에서 창 밖을 보면서 콩쿨은 정말 싫어라고 말한 장면같이 중요한 부분도 많았죠. 쿠로사와씨는 1화 안에서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저는 1화가 TV에 방송되기 전에 일본의 극장에서 이벤트로 특별히 2, 1화를 극장의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때 불꽃놀이의 불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그 장면의 쿠미코와 레이나도) ‘울려라! 유포니엄2’1화부터는 더 달라붙는, 서로를 떠받쳐주는 관계로 그려져 있어서 뭐랄까 위험한 느낌!?’(웃음)이어서, 그 두근두근하는 느낌과 분위기와 교토 애니메이션 작화진께서 그려주신 아름다운 불꽃놀이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 유카타 차림으로 불꽃놀이에 참가하고 레이나에게 상담하는 쿠미코 또한 역시 쿠미코의 소울 메이트는 레이나구나하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소울메이트인 점은 변하지 않지만, 관서대회 전에 지방대회 단계에서는 쿠미코는 레이나를 쫓아가고 있는 입장이었던 게 2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대등해진 걸로 보여요.

그리고 아스카라는 쿠미코가 쫓아가는 새로운 존재가 생겨서 소울메이트의 형태는 동지라는 형태 안에서도 조금 바뀐 것 같고, 같은 선에 선 것으로 단순한 동급생보다 마음속에서 가족 같은 느낌도 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며 안심하는게 러브로 한편 보이지만 본인들은 별로 러브가 아니기 때문에……,

 

──── 안심감입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드는 안심감을 소중히(하며) 저는 쿠미코와 레이나가 둘만 있는 장면을 연기했기 때문에 여러분께는 둘이 러브로 보일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소울메이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가족이라는 느낌일까요?

 

 

──── 2A파트는 오봉 휴일로 풀장에서 노는 쿠미코 일행의 이야기였죠. 감독께서는 수영복을 기대해 달라는 말씀을 남기신 바 있으신데 보기 힘든 장면이었던 만큼 역시 강렬했습니다.

 

수영복은 입고 있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컬어지는 수영복회랑은 선을 그은, 수영복을 입고 있는 것 말고는 평소의 (취주악부) 부실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화였습니다.

단지, 오프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 감독님께서 수영복을 기대해 달라고 말씀하신 듯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있어서 그 기대에 답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을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웃음)

단지, 꽤 대담한 수영복의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비주얼은 시청자 분들께서 즐거워해주실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말할 수 없는 이야기라는 것은 나츠키와 유우코의 이야기라던가…….

 

그렇네요. 미조레가 왜 돌아오고 싶어하였는가, 왜 아스카한테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들었는가, (쿠미코) 본인은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몰랐던 것에서 뭘 모르고 있었는지 안 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또한 2B파트에서는 레이나가 목관 선생님과 타키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여자 친구라고 오해하는 장면이 또 볼거리였죠.

 

맞아요. 죽은 생선 같은 눈을 띤 레이나나 카레를 흘리면서 먹고 있는 레이나나(웃음) 귀여워서, “지금은 말을 걸면 안돼라던가(웃음)

 

 

──── 아스카가 노조미가 부에 돌아오면 안되는 이유를 3화에서 마침내 쿠미코에서 들려주었는데, 쿠미코도 역시 이해를 하면서도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었죠.

 

사이가 좋고 나쁘고의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었던건가같이 내용에 대해서도 충격을 받았을 테고, ‘이건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절망감도 쿠미코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3화이자 울려라 유포니엄2’의 초반부의 클라이막스라면 역시 마지막 장면의 아스카가 연주하는 유포니엄에 매료된 쿠미코를 보여주는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쿠로사와씨는 이 장면의 애프터 레코딩을 하면서 어떠셨나요?

 

아스카 선배가 부는 소리가 좋다라는 듯이 쿠미코는 실감은 하지만, 그 이외에 대해서는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있지만, 한 가지, 나는 이 소리가 좋다라는 것만은 제대로 알고 있다는 꽤 단순한 기분을 가지고 애프터 레코딩에 임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 4화에서는 콩쿨이 점점 다가오는 와중에 결국 노조미와 미조레가 조우하게 되고 말았죠. 미조레, 쿠미코, 유우코들이 모여 펼쳐진 장면은 정말 긴박했습니다.

 

저는 (4화에서) 미조레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일본의 여자아이답다고 생각했어요.

자기의 마음은 이렇게나 완고한데 말로는 하지 않는,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는, 혼자 단정하고 혼자 상처 입는 것은 꽤 많은 여자아이들이 학생시절에 경험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원한 성격이라서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노조미의 기분 쪽이 이해되고, 아스카에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무엇보다 복잡한 사정이기 때문에 해결책이 없구나라는 기분도 되었어요.

이야기로써는 미조레 자신, 노조미 자신, 유우코 자신이 납득하는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본인들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저로서는 납득되지 않는 답답함도 들었어요.

노조미도 미조레에 대한 입장이 변하지 않았고, 유우코가 잘 대처해주었기 때문에 유우코 덕분에 상황이 수습되었다는 인상을 매우 받았습니다.

 

 

──── 미조레와 노조미 사이의 오해가 풀리고 미조레가 감정이 듬뿍 담긴 오보에 연주가 흘러나오는 장면에서는 여러가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2’는 그런 의미로 말씀드리면 음악적으로 무척 미묘하고 섬세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특별히 음악적인 교양이나 지식이 없으셔도 보고 즐겨주실 수 있도록 되어야 했고 저도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두근두근하면서 연기 하였는데요, 그런 전혀 전문가가 아닌 저희들이 미조레의 연주를 듣고 바뀌었구나라고 느껴버리는, 거기에 음악팀의 집념과 열정을 느끼며 음악팀의 각오의 대단함에 감동하였습니다.

 

 

──── 5화에서는 드디어 여름방학과 부활동 시간을 쏟아 부어 연습한 성과를 보여줄 관서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7분간 실전의 키타우지 고교의 연주신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였죠.

 

울려라! 유포니엄’ 1기에 비해서 2기는 별로 연주신이 없었기 때문에, 드디어 연주신을 볼 수 있었다는 느낌과 지방 대회와 완전히 똑같은 곡을 연주하고 있는데도 퀄리티가 좋아져있는, 이것도 방금 전과 같이 오보에 솔로처럼 저희들이라도 알 수 있는 연주를 센조쿠학원 음악대학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감동도 있었고, 쿠미코 일행에 대한 힘내라!’라는 기분도 있었습니다.

 

 

──── 5화 마지막에는 꿈에 그리던 관서 대표 전국 진출에 성공하여 모두 기뻐하던 와중에 혼자 덤덤하던 미조레에게 쿠미코가 아직도 콩쿨이 싫나요?”라고 물었을 때 지금 막 좋아졌어라고 해맑은 미소로 대답한 신도 매우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미조레의 미소는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감동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 긴장감이 조금 풀린 6화에서는 문화제에서 아스카와 레이나가 귀여웠던게 기억이 납니다. 또한 뒷부분에서는 타키 선생님이 만나고 타키 선생님의 부인에 대한 이야기 나왔죠.

 

1기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하고 사진을 향해 이야기하는 신도 있었고, 2기 때도 사진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신이 있었는데요, 특별한 날이라며 종일 반지를 끼고 있고, 타키 선생님의 부인을 향한 애정이 너무 깊기도 해서, ‘이건 아무래도 레이나는 감당해내지 못하겠다고 쿠미코는 아마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쿠미코로서는 레이나가 가엽다고 생각했네요.

 

 

──── 7화부터는 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데요, 아스카의 어머니께서 등장하여 아스카를 퇴부시키려고 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쿠미코는 전부 보고 있었지요?

 

이렇게 특별하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취주악과 관련 없는 일로 취주악을 방해받고 있는, 활동을 방해받고 있는 것에 대해 쿠미코는 분노하고 있었네요.

 

 

──── 아스카의 부재로 인해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잠시 흔들리기도 했던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지만 하루카가 잘 이끌어 마음을 다 잡고 역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의 색소폰 솔로는 그것을 상징하는 듯 했지요.

 

하루카는 상냥하다는 건 칭찬할 만한 점이 딱히 없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잖아라는 말처럼, 평소 보여준 온화한 표정의 뒤에 고민이 있다는 것은 1기에도 명확하게 나왔었는데요, 역시 2기가 돼서 단순히 온화한 사람은 없구나하는 것에 저는 통감했고, 그럼에도 아스카에 대한 신뢰를 원동력으로 (색소폰을) 연주한 신은 정말 보다 하루카를 좋아하게 되는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럼, 한국에서 10화까지 방송된 지금,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아스카와 쿠미코의 관계성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부분까지는 여러분께서 보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뒤에 레이나의 타키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1화 통째로 써서 이야기하는 화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바로 대회가 다가와 버리기 때문에 그 결과도 여러분들께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더욱이 이번 작품은 3학년의 장래를 포함해서 한 학년도의 취주악부가 통째로 그려지기 때문에 아스카는 제대로 자신의 환경과 타협하고 나아가는 건가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수수께끼가 마지막에 풀릴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다면 이 작품의 전부가 딱 마음속에 담기지 않을까하기 때문에 마지막 신까지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 그렇다면, 쿠로사와 씨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신을 뽑는다면 어떤 장면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오마에 가의 가족회의인데요, 일본만의 아버지의 위치가 독특하다고 할까, 가족의 형태로는 핵가족으로 무척 현대적인데도, 아버지의 위치만 쇼와(일본의 연호로 원년은 1926), 이른바, 폭군같은 느낌이나 아버지의 말씀이 중요시되는 부분이라던가가 매우 어울리지 않고 언밸러스한 오마에가의 신이 매우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애프터 레코딩 현장도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애프터 레코딩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스태프와 성우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요. 궁금한 점이나 모르는 점에 모두 대답해주시고 제대로 한명 한명의 감정에 몰입한 다음 애프터 레코딩할 수 있어서, 즐겁고, 사이도 좋은데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스포츠처럼 할 때는 한다라는, 휴식과 실전이 확실하게 나뉘어져도 있는 멋진 현장이었습니다.

 

 

──── 쿠미코는 작품에서 표정 변화가 정말 많은 캐릭터인데요,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렵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특히 2기는 얼굴 표정이 아니라 다리나 등이나 손의 묘사가 무척이나 많아서 연기자로서는 (연기)하기 쉬웠고, 자신의 페이스, 쿠미코로서의 저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 기분대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인상이 남아있습니다.

 

 

──── 또한 주연 캐릭터이자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화자로 다뤄지는 쿠미코인데요, 연기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나레이션을 이렇게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게다가 (쿠미코의 나레이션은) ‘언제의 쿠미코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하는 부분이 무척 애매한, 쿠미코의 말이긴 하지만 지금의 쿠미코인가’, ‘어제의 쿠미코인가’, ‘내일의 쿠미코인가그런 명확한 구분 없이 이어지는 나레이션이기 때문에, 어떤 입장에서 감정을 설명해야 될지하는 것이 저에게 매우 어려웠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울려라 유포니엄2’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설마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TV로 보고 계신다고는 생각치도 못해서 무척 감동했고 기쁩니다. 자막 방송으로 제 쿠미코가 말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순수하게 정말 기쁘고 응원해주셔서 기뻐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활동이라는 제도나 세일러복 같은 문화도 (작품의) 맨 앞에서 다뤄지고 있으면서도 세계 공통의 여자아이만의 마음속의 움직임도 많이 담겨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봐주시면 기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협력 울려라!제작위원회, 마우스 프로모션, 애니플러스

 

 

desk@synodmedia.com

기획제작팀

 

(서브컬처 언론 1번지 시노드 미디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