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특별상영회가 개최됨과 함께 이번 극장판의 감독을 맡은 이토 토모히코감독과 주인공 키리토역의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의 팬들에 대한 무대인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추가회차 1010, 1회차 1050, 2회차 1140분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상영회 특전 배부 부스와 이에 앞서 온라인으로 판매 된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굿즈의 현장 수령 부스, ‘뽑기왕 이치방쿠지-’ 부스에는 특별상영회에 참가하는 팬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가장 긴 줄을 이룬 뽑기왕 이치방쿠지-’ 부스에서는 30분 이상을 기다려 구매한 뽑기권의 결과를 확인하는 팬들의 환희와 실망 등, 뽑기 결과에 따른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순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와 긴장을 고조시키며, 당일 메가박스 이용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한 번씩 돌아보게 만들어 부스 주위는 큰 인파를 이루었다.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의 특별상영회로 예정된 3개 회차는 각기 다른 3개관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회차는 거의 만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마무리돼 팬들의 높은 참석률과 질서의식이 눈길을 끌었다.

 

120분의 영화 상영 후에는 예정되어 있던 이토 토모히코감독과 마츠오카 요시츠구성우의 무대인사가 이어졌다. “안녕하세요잘 부탁합니다라는 짧은 한국말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토 토모히코감독과 마츠오카 요시츠구성우는 관객들과의 첫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모집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코너를 가졌다.

 

소드 아트 온라인세계관의 풀다이브 장치인 너브기어어뮤스피어의 기동 명령어, ‘링크 스타트를 오마주한 질문 스타트라는 관객들의 구호로 시작된 추가회차의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총 7개의 질문에 대한 게스트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 감독님은 많은 작품을 제작해 오셨는데, 그 중에서 소아온 만의 매력과 이번 오디널 스케일이 감독님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I.T)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이야기는 원작의 라이트 노벨에서도 똑같지만 TV시리즈 때부터 계속 VR게임과 현실 사이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인공의 키리토와 히로인의 아스나와의 러브로맨스 같은 부분과 함께 기본적으로 주인공 키리토가 무척이나 세서 (주위가) 존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극장판은 TV시리즈와는 다른 AR,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을 사용한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포켓몬Go 같은……, 이번에 한국에도 오픈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이런 느낌으로 주인공인 키리토가 보다 현실에 가까운 상태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전작에서는 강한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약한 모습에서 출발하는 것이 극장판의 큰 특징이죠.

 

 

──── AR기기를 쓴 키리토와 VR기기를 쓴 키리토,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M.Y) 그렇네요.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ARAR대로, 이른바 키리토가 아닌, 카즈토이며, VR이면 키리토가 된다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역시 현실세계 키리토의 허당끼와 VR 키리토의 멋짐이 어울어져서 키리가야 카즈토, 키리토라는 캐릭터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열은 가릴 수는 없겠네요.

 


 

──── 작품을 만드시면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나, 가장 봐주었으면 하는 장면이 있으신가요?

 

(I.T) 마지막에 엄청난 배틀신이 있는데요, 너무 (전개가) 빨라서 잘 이해하기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캐릭터가 어떤 공격을 한 거지?”라고 알아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웃음), 몇 번이고 봐주세요. 분명 몸이 기억하기 시작할 겁니다.

 

(M.Y) 있었네요. 극장판의 애프터 레코딩 때, 전투신이 너무 빨라서 눈으로 못 쫓아갔어요. 대본을 읽으면서 못 쫓아가겠으니까, 어쨌든, “여긴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 버리자!”해서 넣어버린 부분이 시논이었죠(웃음).

공격을 받은 캐릭터가 잘 보니까 시논인데, 시논 컷에서 으악!”이라고 말해버려서, “아이고, 저질러버렸다!”하고(웃음).

 

(I.T) 원래 거기 아냐, 아냐아냐아냐. (라고 현장에서 얘기 했었죠.)

 

 

──── TV시리즈부터 시작된 소드 아트 온라인이 극장판까지 오면서 키리토의 성격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점을 의식하면서 연기하였나요?

 

(M.Y) 가장 의식했던 건, 역시, 이번에 AR이라는, 증강 현실이라는 부분입니다. 키리토는 별로 증강현실, AR에 대해서 별로 자기 분야가 아니라는 느낌이긴 한데요.

역시 이번 작품은 AR이 배경인 관계로 현실 문제가 겹쳐옵니다. 아스나와의 관계로 아스나한테 어머니랑 만나줄 수 있어?”라고 들어서 키리토가 잠깐, 아니, 잠깐 기다려봐, 잠깐 기다려봐라고 무척 높은 목소리로 말하죠(웃음).

(런 현실 문제)에 대해서 키리토도 진지하게 맞서는 자세로 나간다는 점이라던가, AR이라면 작중의 VR과 달리 고통이라던지, 체력적인 문제 같은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그 현실적인 부분을 마음에 두고 연기했던 점이 (지금까지 와 달리) 가장 바뀐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애니메이션에서 가상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가상현실에 대한 정보 조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I.T) 하고 싶은 소재는 원작의 카와하라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이걸 해 보죠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정해졌는데요, 실제 영화를 만들 때는 저도 여러 가지로 알아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AR을 이용해서 어떻게 액션을 취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 그럴 듯한 게임을 만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야기를 들으러 갔었습니다.

하도(HADO)라고 하는 게임인데요, 스마트폰으로 보면 액션을 통해 빔을 발사하고 그것에 맞아서 데미지를 입는 그런 전신 스포츠 같은 이 게임을 매우 크게 확대 해석해서 영화판에서 키리토 일행이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러 가지 조사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픽션이라는 것으로 (관객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 소드 아트 온라인의 명장면인 스타버스트 스트림을 재현해 주세요.

 

(M.Y) 액션 안해도 되죠?

목소리만으로 괜찮죠?

알겠습니다.

아스나!, 클라인!, 부탁해! 10초만 버텨줘!

헉헉, 좋아! 됐어!, 스위치!

스타 버스트, 스트림!!

라는 걸로.

 

 

──── 감독님과 성우분의 캐릭터 해석에 차이가 생길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I.T) 그렇게 연기를 하시는 연기자 분들과 의견 차가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요, 차이가 날 때는 이렇게 때리면서 틀리잖아!”라고(웃음).

하지는 않고요, 다정하게 대화로 해결합니다.

연기자 분들이 모두 베테랑이시기 때문에 보통 완급 조절을 부탁하는 정도입니다.

 

(M.Y) 큰일이죠, 퍽하고, 퍽하고 히이익! 퍽하고(웃음).

 

(I.T) 영화 촬영장에서는 재떨이를 휙하고 던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애프터 레코딩 현장에는 중간에 유리가 있어서 (던지면) 거기에 부딪힙니다(웃음).

 

 



질의응답 코너의 뒤로는 각 회차마다 이토 토모히코감독과 마츠오카 요시츠구성우가 5명 정도의 관객들을 좌석 번호로 추첨하여 친필 사인 포스터와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타이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추첨코너가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무대인사를 마치면서 마츠오카 요시츠구는 한국에 처음으로 무대인사라는 형태로 오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한국 팬들의 소드 아트 온라인을 향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다뤄지는 키리토와 아스나의 관계 등은 이후의 이야기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이 한국에 개봉되어 기쁘다고 무대인사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또한  이토 토모히코’ 감독은 한 번 보기에는 아까운 작품이므로 주위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을 많이 추천해달라는 말과 함께 모 회사의 사장님께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원작이 존재하는 한 애니메이션은 계속된다는 말을 남기셨다며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AR 디바이스 어그마를 통해 플레이하는 게임 오디널 스케일을 무대로 주인공 키리토를 필두로 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들이 오디널 스케일속에서 펼쳐지는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223일 개봉되어 현재 전국 메가박스 76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일반 영화 관람 특전으로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의 비주얼 B3 포스터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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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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